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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치즈 좋아하시나요?

이 치즈가 몸에 좋다, 아니다 뭐 이런 말들이 너무 많은데 전문가들은 과하지만 않다면 먹어도 된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다만 뼈에 좋은 치즈를 먹을 때는 잘 골라서 먹어야 되는데요. 고칼슘치즈 이런 단어가 써져 있다고 중요한 게 아니에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마트에서 쉽게 구입해 보실 수 있는 치즈를 중심으로 몸에 좋은 치즈를 똑똑하게 고르는 법 알려드릴게요.

출처: Unsplash

뼈에 좋은 치즈를 고를 때도 이 뒷면에 라벨을 이제 체크를 해야 되는데요. 제일 먼저 확인해야 되는 것이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이에요.

 

치즈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자연 치즈하고 가공 치즈가 있습니다. 자연 치즈는 말 그대로 원유에다가 유산균, 유기산 그리고 효소를 넣고 첨가물은 넣지 않고 제조한 치즈를 말하고요. 가공 치즈는 이 자연 치즈를 원료로 해서 여기에 뭐 유화제라든지 산도 조절제라든지 이런 식품 첨가물들을 다 넣고 가공한 치즈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질감이 부드러운 뭐 연성 치즈이건 아니면 딱딱한 경성 치즈이건 그런 거와 관계없이 그냥 이제 라벨을 봤을 때 가공 치즈면 가공 치즈라고 쓰여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쉽게 식별하실 수가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치즈는요. 뭐 모자렐라 치즈, 또 브리 치즈, 까망베르 치즈 이런 것들이 있고요. 반면에 슬라이스 치즈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래핑 카우 그리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이런 것들은 대표적인 가공치즈입니다.

 

자연치즈는 굉장히 뭐 심플한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뒤에 원재료 표기를 살펴 보더라도 그냥 내용이 굉장히 심플한 편입니다. 이에 반해서 가공 치즈는 어떻겠어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원재료 표기에도 뭐가 줄줄이 너무 많이 적혀 있어요. 한번 마트에 가시면 원재료를 꼭 살펴보세요. 그래서 이 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수록 혈액이 쉽게 산성화되고 또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서 뼈 속에서 칼슘이 빠져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뼈에 좋은 치즈를 고른다고 하면 반드시 자연 치즈를 골라주세요.

 


 

그리고 치즈가 문제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나트륨, 지방 그리고 칼로리가 높다는 것 때문인데요. 이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 치즈를 많이 먹으면 살이 잘 쪄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김치나 젓갈처럼 치즈도 저장 식품이기 때문에 소금을 넣게 되죠. 왜냐하면 세균의 번식을 막아야 되니까요. 그래서 정말 어떤 치즈 같은 경우는 이게 맨 입으로 먹기 너무 힘들 정도로 정말 무지하게 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짠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신장에서 칼슘도 같이 빠져나간다는 거 알고 계시죠. 그러면 당연히 뼈에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뼈에 좋은 치즈를 고를 때는 반드시 이 치즈 속 나트륨 함량도 따져보셔야 해요.

 

대표적인 치즈 종류별로 영양표를 한번 정리를 해봤는데요. 단위 그램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치즈인 구멍 뽕 뚫린 스위스 치즈. 이 치즈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나트륨 함량이 낮았고요. 그리고 또 많이 알고 계시는 뭐 모자렐라 치즈, 리코타 치즈, 브리 치즈, 까망베르 치즈, 체다 치즈, 염소 치즈와 같은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치즈들이에요.

 

반면에 우리가 피자나 스파게티 먹을 때 뿌려 먹는 그 파마산 치즈 그리고 그 푸른색 곰팡이가 피어 있는 블루치즈. 그리고 고다치즈 이런 치즈들은 상대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치즈를 고르실 때는 꼭 라벨의 영양표를 보시고요. 반드시 이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확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뼈에 좋은 치즈를 고를 때는 치즈의 원료가 되는 원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하는데요. 치즈는 보통 소젖, 양젖, 염소젖, 물소젖. 이 네 가지 정도로 이제 만들어지게 돼요. 소액의 성장 촉진제를 쓰는 것이 동물 복지에도 좀 문제가 있고 그리고 사람의 건강에도 해롭다고 해서 이슈가 계속 되어 오고 있죠.

 

그래서 뼈가 좋은 치즈를 고를 때도 반드시 성장 촉진제를 쓰지 않은 치즈를 고르셔야 하는데요. 성장 촉진제가 금지되어 있는 국가들이 있어요. 유럽 연합 국가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이제 허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서 미국이나 남미 여러 국가들은 성장 촉진제가 허용이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금 한국도 미국과 함께 성장 촉진제 허용 국가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반갑게도 최근에는 낙농업 협회의 자정 작용으로 비육 촉진제. 그러니까 소에게 쓰는 이 성장 촉진제가 농업계에서 퇴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이 이 낙농업계의 정확한 실태에 대해서 일일이 파악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마는 이제 이게 진짜 사실이라고 하면 국내 원유로 만든 치즈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설명해 드린 뼈에 좋은 치즈를 고르는 법 세 가지를 다시 정리해 볼게요.

1. 자연 치즈를 고른다.

2. 염도와 지방 함량이 낮은 치즈를 고른다.

 

3. 성장 촉진제를 쓰지 않은 우유로 만든 치즈를 고른다.

 

이 세 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부담 없이 구입하실 수 있는 치즈가 아마 상하 목장에서 나오는 까망베르 치즈 그리고 상하 브리 치즈 그리고 임실 생치즈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치즈를 먹는 법도 중요한데 하루에 60그램 이상은 드시면 안 돼요. 보통 왜 스트링 치즈 이런 것들이 한 개당 중량이 20g이니까 하루에 3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치즈를 건강하게 먹는 법. 꿀팁 하나를 더 알려드리자면 치즈를 먹을 때 사과와 같이 같이 먹으면 대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어느 정도 조절해 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저는 다음에 또 몸에 유익한 식재료 정보를 찾아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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